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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켓:필드자켓-THE FIELD JACKET 필드자켓-THE FIELD JACKET 필드재킷은 남성복 역사에 있어 청바지 만큼이나 중요한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입으면 남자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필드 재킷은 폴로 랄프로렌을 비롯해 수많은 브랜드들이 필드 재킷을 복각하거나, 디자인을 변형하여 수많은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 필드 재킷’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드 재킷은 M-41부터 M-65까지 변형되며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됩니다. 이름이 M-65인 이유는 1965년에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즉 만들어진 연도를 ‘M-연도’ 형식으로 붙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보면 M-65라는 아이템이 나오기까지 약 20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많은 군인들이 입으며 개선된 이 옷은 정말 매력적이라는 .. 2020. 10. 23.
후드재킷-2.몸판패턴 후드재킷 패턴을 뜨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게 있다. 디자이너가 캐주얼 패턴같이 모든 (가슴,허리,밑단,소매통,총장, 소매길이, 소매부리) 사이즈를 전부 적어주지 않는다면, 어떤 사이즈로 패턴을 제작해야 할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면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물론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실루엣이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후드 재킷은 편하게입는 옷이다. 그럼 '어떤 옷이 편할까?' 라는데까지 생각이 이어진다. 몸에 딱 맞거나, 작은 옷 보다는 여유가 있는 옷이 편하다, 그렇다면 결국은 패턴을 여유 있게 제작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패턴도 평소보다 가슴둘레를 1/2"정도 크게 했고, 가슴둘레를 크게한 만큼 진동 깊이도 밸런스에 맞게 내려주는 것이 좋다. 현재 후드 재킷은 기본 원형으로 패턴을 제작 .. 2020. 10. 22.
후드재킷-1.후드패턴 후드재킷 1번째는 한장 후드 패턴입니다. 후드 패턴은 인체의 사이즈만 알면 누구나 그릴 수 있느 패턴 중 하나이다.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은 A와B의 인체 사이즈이다 A:사람의눈동자 끝부터 뒤통수 가장 튀어나온 곳 까지 길이를 뜻하며 인체기준(여자) 최소 9"1/2이다. 고로 A는 9" 1/2보다는 커야 알맞은 후드 크기이다. B:옆목점에서 머리 가장 높은 지점까지의 길이이다. 인체 기준(여자) 12" 1/4 이며 여유 1"~2" 정도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후드의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정하기 위하여 인체치수를 고려하여 A,B 사이즈를 정해준다. 위 그림과 같이 'O' 'ㅁ'로 각 이등분한다. 이때 고려해야 할 것이 C,D이다 C: 앞네크둘레/2 D: 뒤네크둘레/2 *후드 폭은 무한정 커질 수 는 없다.. 2020. 10. 21.
<위험한 질주 ,The Wild One, 1953> 많은 가죽자켓 브랜드는 물론 미국 모터사이클의 역사를 바꾼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말론 브란도 주연의 입니다. 이 영화는 반항적인 갱단의 리더로 등장한 ‘말론 브란도’를 슈퍼스타로 만들었고, 말론 브란도가 타던 오토바이와 자켓 모두 없어서 못 구할 정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죠니(말론 브란도)가 입은 가죽자켓은 정말 멋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오토바이 군단을 이끌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죠니(말론브란도)’는 한 마을에 들립니다. 잠시 쉬며 오토바이 경주를 하던 중 자신의 부하 중 한명이 다치며, 잠시 그 마을에 머물기로 하고, 마을에 머물며, 한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동안, 부하들은 마을에서 큰 사고를 치고, 이에 경찰들이 출동하고 마을 사람들과 불량배들.. 2020. 10. 20.
샤넬재킷 +셔링 소매 이번에 연습한 패턴은 샤넬 재킷애 셔링 소매입니다. 패턴을 뜨는 방법, 실루엣, 선은 모두가 다르지만 아는 만큼 볼 수 있고, 연습한 만큼 더 좋은 옷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연습한 것들을 올리는 중입니다. 혹시 잘못되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뒤판 *옆목점은 3/8"정도 파주는데, 그 이유는 샤넬 재킷의 경우 옆목 점과 앞 목 점점을 조금만 파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옆목을 팔 때 뒷 목 점을 파주는 밸런스는 1:2가 적당하나, 이는 디자인에 따라 달라진다. 옆목을 많이 팔 때는 뒷 목 점을 지각보다 살짝 더 내려가는 느낌을 파준다. *디자인을 보면, 견갑골 다트를 처리할 수 없는 디자인이다. 어깨 다트는 이새를 .. 2020. 10. 19.
카고반지-CARGOPANTS 아마 옷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2000년대 초 통 넓은 카고 바지를 입었던 기억을 가지고 계실 것 입니다. 어린 저는 집안 사정이 어려운 줄 모르고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카고 바지와 아디다스 저지를 입던 철없던 초딩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 되돌아보니 .그때를 생각하면 뭉클하고 감사합니다. 그때 그 카고바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카고바지를 입습니다. 달라진 점은 ‘내가 번돈으로 내가 산 바지라는 점’이며 남을 따라 사는게 아니라, 제가 사고 싶은 바지를 샀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카고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고 바지는(Cargo Pants)는. `cargo`는 `화물, 짐, 짐칸` 등의 뜻이 있으므로 `짐을 나를 때 입는 바지`라는 뜻입니다. 카고바지의 시작은 1938년 영국 육군으로 거슬.. 2020. 10. 17.
컨버스 -THE BASKET-BALL SHOE 1908년 마르키스 컨버스 (MARQUIS M.CONVERSE)가 한 신발 회사를 설립합니다. 시작은 초라했지만 그 끝은 창대한 브랜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가 설립한 회사의 이름은 ‘컨버스 방한용 고무창 신발회사(CONVERSE RUBBER SHOE COMPANY)’ 였습니다. 처음에는 테니스화등 다른 종류의 신발을 만들었지만 후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 척테일러, 올스타, 잭퍼셀, 쉐브론, 원스타와 같은 전설적인 신발을 만들어냅니다. 컨버스라는 브랜드가 처음부터 잘 나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그저 그런 신발회사에 불구 했습니다. 컨버스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농구선수 ‘척 테일러’가 만든 농구화덕분 이었습니다. 그 농구화는 테일러가 제안한 디자인 개선안을 모두 적용했는데, 가.. 2020. 10. 15.
스웨트 셔츠-THE SWEAT SHIRT 스웻트셔츠 ,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은 입어봤을 법한 옷입니다. 그만큼 매력적이지만, 프린팅 디자인이나 ,패치워크 같은 디자인을 제외한다면, 그렇게 디자인적으로 재미있는 옷은 아닙니다, 하지만 화려한 멋이 없기에,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옷’중 하나입니다. RUSSEL ATHLETIC(러셀 에슬레틱)은 스웻셔츠를 처음 만든 브랜드입니다. 1902년 엘라배마 주 알렉산더 시티의 ‘벤저민 러셀’이 여성과 아동용 내의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 '러셀'에서 현재 스웨터 셔츠로 알려진 면직물 풀오버를 만들었습니다. 초창기 디자인은 헐렁하며 칼라가 없었고, 원단은 부드러운데 두꺼웠습니다. 그 후 1922년경, 엘라배마 대학에 재학 중이던 미식축구 선수 벤저민의 아들 ‘베니’가 러셀에서 생산하는 여성용 유니언..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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