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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옷장28

바시티자켓-Varsity jacket 위에 사진속 남자들이 입은 자켓의 이미지가 보이시죠? 저 자켓이 바로 바시티 자켓(varsity( jacket)입니다. 프레피 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바시티 재킷(varsity( jacket)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야구장에 야구선수들이 입은 모습입니다. 이런 이미지와 비슷하게 바시티 재킷의 출발은 하버드 대학교 야구팀에서 기원합니다. 1865년 하버드대학교 야구팀은 소속팀의 스타플레이어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대학의 이니셜인 'H'를 회색 플란넬 유니폼에 박았습니다. 여기서 자수가 박힌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선수는 그 팀의 ‘에이스’였고, 이런 이니셜이 박힌 옷을 입는 것은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이었습니다. 이런 이니셜이 박힌 옷을 입는 선수를 레터맨(lette.. 2021. 9. 14.
볼캡-BALL CAP 남녀노소 중 모자를 안 써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스포츠, 집 앞을 나서거나 할 때, 운동할 때,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자 할 때 등등 아주 많은 상황에서 우리는 볼캡을 착용합니다. 이렇게 볼캡은 접근하기 누구나 접근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이 야구모자, 볼캡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야구모자는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그 기원은 19세기 중반으로 올라갑니다. 야구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죠? 바로 MLB(Major League Baseball)입니다. 엄청난 괴물들이 모여 야구를 하는 그곳, MLB는 미국에 있는데요. 역시나 이 모자의 시작은 미국입니다. 뉴욕에 19세기 초중반에 설립된 'Knickerbockers(니커보커스)'라는 팀이 있습니다. 19세기 초중반까지만 해도 .. 2021. 9. 7.
타탄체크(Tartan)와 블랙워치(Black watch) 안녕하세요 리너드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타탄체크 중 하나인 블랙 워치 패턴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글은 쓰는데 주제 선정은 제가 일상에서 옷을 만들거나 입는데 궁금증이 생기면 쓰는 편입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해서 입은 옷 중에 블랙 워치 셋업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와 관련된 글을 써보려 합니다. 타탄체크 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인 킬트 kilt(치마 같은 옷)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격자무늬로 체크입니다. 체크들이 2중, 3중, 3중으로 겹쳐져 복잡한 무늬를 가지며 그 형태와 컬러는 매우 다양하고 한데요. 먼저 이 타탄체크와 블랙 와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영국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영국의 북부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스코틀랜드에는 킬트(kilt)라는 전통의상이 있습니다. 남자들이 착용하는 전통의상으로 허리에.. 2021. 4. 19.
커버올(Coverall)과 오버올(Overall) 오버올은 매력적인 옷입니다. 어린아이가 입으면 귀엽고 섹시한 여자가 입으면 더욱이 섹시해 보이고 섹시한 남자가 입으면 섹시해지는 그런 마성의 매력을 더해주는 그런 옷입니다. 오버올이란 가슴까지만 오는 옷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커버올은 무엇일까요? 커버올은 몸 전체를 덮다 , 덮다=cover, 전체=all을 뜻합니다. 몸 전체를 덮는 옷, 즉 작업복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 두 옷 모두 '워크웨어'인데요. 그 기원은 워크웨어에서 왔습니다. 둘중 먼저 나온 것은 커버올입니다. 리바이스에서 데님으로 만든 몸을 전부 덮는 작업복으로 커버올을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몸을 전부 덮어 외부로부터 보호해 주었지만, 튼튼한 데님으로 만들어 입는 사람은 많이 더웠다고 합니다. 이런 단점을 개선하여 만든 것이 바..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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