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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옷장

케이블 니트 스웨터

by Waves.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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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떄 스웨터를 입는 사람들 

요즘은 전문적인 운동복이 많이 나와, 운동할 때 스웨터(SWEATER)를 즐겨 입는 사람들을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1920년대에는 크리켓 스웨터나 테니스 스웨터를 즐겨 입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당시 입던 케이블-니트 스포츠 스웨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케이블 니트를 입은 윈저공 (좌)/브룩스의 케이블니트 

스웨터(SWRATER)란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땀을 흘리다에서 파생된 단어이며, 이름의 어원조차 스포츠와 관련된 과거의 대표적인 스포츠웨어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테니스나 골프, 크리켓을 칠 때 즐겨 입던 옷이었는데, 패션의 아이콘 '윈저공'이 케이블 니트를 운동할 때 즐겨 입으며, 상류층의 옷이 되었고, 멋진 그의 모습을 본 많은 남자들이 이 니트를 즐겨 입으며 대중화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디자인적 특성은 밧줄이 얽혀 있는 모양의 케이블이 들어가며, 브이넥 형태의 네크라인, 소매와 밑단에 스트라이프 문양이 들어 간 것이 디자인적 특징입니다.

 

빌 틸덴 (Bill Tilden)

실제로 유명한 테니스 선수는 빌 틸덴(Bill Tilden)은 테니스 경기에서 케이블 스웨터를 자주 입고 경기에 나왔습니다. 그 이유를 감히 추측해보면 , 니트가 가진 통기성으로 쾌적함을 가질 수 있었고, 울로 되어 좋은 보온성을 가졌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세가와의 코디 

아키오 하세가와는 케이블 니트의 범용성의 주목하기도 했는데요. 상의로 입는 연출과 더불어 허리에 감거나, 어깨에 걸쳐 두르는 방식으로 많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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