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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캡-BALL CAP 남녀노소 중 모자를 안 써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스포츠, 집 앞을 나서거나 할 때, 운동할 때,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자 할 때 등등 아주 많은 상황에서 우리는 볼캡을 착용합니다. 이렇게 볼캡은 접근하기 누구나 접근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이 야구모자, 볼캡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야구모자는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그 기원은 19세기 중반으로 올라갑니다. 야구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죠? 바로 MLB(Major League Baseball)입니다. 엄청난 괴물들이 모여 야구를 하는 그곳, MLB는 미국에 있는데요. 역시나 이 모자의 시작은 미국입니다. 뉴욕에 19세기 초중반에 설립된 'Knickerbockers(니커보커스)'라는 팀이 있습니다. 19세기 초중반까지만 해도 .. 2021. 9. 7.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Francois Girbaud)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Francois Girbaud)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Francois Girbaud)는 1965년 마르떼 바슐르히(Marithe Bachellerie), 프랑소와 저버(Francois Girbaud)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어떻게 생겼느냐 알아보기 전에 마리떼라는 인물과 프랑소와 저버의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들은 유렵의 첫 데님 전문 스토어(Western House)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거기서 열심히 청바지를 팔던 마리떼와 프랑소와 저버는 작은 꿈이 있었는데요. 웨스턴 하우스에서 판매되는 진과 재킷, 특히 랭글러 제품을 페이딩 하여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커플은 데님을 입고 직접 페.. 2021. 8. 31.
DSM(DOVER STREET MARKET)-도버스트릿마켓 DSM(DOVER STREET MARKET)-도버 스트릿 마켓 ‘도버 스트릿 마켓’은 스토어인지 전시장인지 모를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시즌마다 바뀌는 콘셉트를 가진 의류 매장입니다. ‘도버 스트릿 마켓’을 알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꼼 데 가르송’과 꼼데를 창조한 그녀 ‘레이 가와쿠보’입니다. 1942년생 ‘레이 가와쿠보’ 게이오대학 미술을 전공한 그녀는 졸업 후 광고회사에서 지금으로 치면 vmd 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전향을 합니다. 그렇게 본인만의 레이블인 CDG(꼼 데 가르송)을 설립하게 됩니다. 참고로 브랜드의 이름은 ‘쁘랭 수아즈 아르디’의 노래 ‘tous les garcons et les files’에 나오는 가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2021. 8. 25.
데우스-DEUS EX MACHINA 데우스 엑스 마키나 는 바이커의 문화를 사랑하고, 서퍼의 위대함을 존경하며, 음악을 사랑하며 이런 문화적 요소들을 발전시켜 자신의 브랜드의 일부로 만들어버린 브랜드입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의 사전적 뜻은 기계장치의 신이라는 뜻인데,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 나온 단어입니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을 기계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마 창립자인 ‘데어 제닝스’는 기계장치의 위대함을 표현하기 위해 이런 브랜드 네이밍을 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퍼, 바이커, 음악, 이 세 단어는 데우스의 가치를 관통하는 단어입니다. 이런 요소들만 보면 아주 힙한 청년이 만들었을 것 같은 브랜드지만, ‘데우스’라는 브랜드는 62세 ,데어 제닝스 (Dare Jennings)라는 힙한 할아버지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과연..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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